고등학교때, 그리고 예과때까지만 해도...
라디오를 듣다가...
좋은 곡이 나오면 얼른 메모를 해서...
꼭 구입을 했는데...

언젠가부터 그걸 잘 안하게 된다...

매일 00:00 부터... 기독교 방송에서...
이정식의 0시의 재즈를 방송하는데...
재즈 전문 방송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
대부분의 정보를 이 방송을 통해 얻게 된다...

암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Gadd A Tee라는 곡을 듣고...
여기저기 찾으러 돌아다니고...
검색을 해봤는데...
구하기가 정말 힘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핫트랙에 음반이 들어온걸 보고...
배송료같은건 생각치도 않고 바로 주문해서 받아봤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음반들 중에서...
가장 어렵게 구한거라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음반이기도 하다...

지금이 3월 2일...
일주일 후가 내한 공연인데...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다가... 음반도 구하기 힘들어서...
꼭 가보고 싶은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