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음악가 Mozart...

기껏해야 하프시코드나 피아노를 가지고...
이런 교향곡을 작곡한 모든 사람들이 천재적이라고 할수 있지만...
한두곡도 아니고, 젊은 나이에 수많은 곡을 남기고 간 Mozart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나 보다...

집에 있는 Mozrt의 음반들은...
대부분이 LP여서... 턴테이블이 작동을 할때는...
그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자주 들었는데...
턴테이블이 고장난 요즘은... 잘 안듣게 된다...

Mozart의 곡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건...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는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나오는...
피아노 협주곡인듯...
덕분에 Mozart의 곡을 이곡저곡 많이 듣게 되었다...

Bruno Walter지휘의 Columbia Symphony Orchestra연주...
교향곡 제 40번, 제 41번을 수록하고 이는데...
모짜르트 교향곡의 엑기스만을 뽑아놓은듯한 인상이다...

두개밖에 안되는, 단조 교향곡중 하나와...
그의 교향곡중 가장 스케일이 크다는, Jupiter가 수록되어 있다...

두곡 모두 철저하게 현악기의 연주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베토벤 교향곡에 길들여져 있는 귀로 듣기엔...
어딘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