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ango... 이걸 어떻게 읽어야 할까...
무척이나 고민했는데...
결론은 '장고'였다...

The Modern Jazz Quartet...
vibes에 Milt Jackson, piano에 John Lewis, bass에 Percy Heath, Drums에 Kenny Clarke...
화려한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교 1학년때 담임선생님의 남편되시는 분이...
지휘자셨는데...
그분의 연주회 때... 찬조출연을 한 적이 있다...

그게 4학년땐가 5학년때였는데...
베이스, 아코디언, 비브라폰,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실로폰(자일로폰이라고 해야하나)...?
인천시민회관에서... 거의 정신을 잃을 정도로 긴장을 하고 올라가서...
정신없이 아코디언 연주를 하고 내려온 적이 있는데...
너무 떨어서... 기억도 제대로 안난다...

암튼 그때 vibe라는 걸 처음 보게 되었는데...
처음 연주할 때는... 모터가 고장나서... 그냥 실로폰이랑 똑같았는데...
나중에 모터를 고친 후...
둥둥 거리며 울리는 소리를 들었을 때... 무척 감동(?)을 한 기억이 난다...

재즈 음반을 추천하는 도서라면...
어디든지 실려있는 명반중의 하나이다...

피아노, 색소폰, 트럼펫 등등이 아닌...
vibe가 들려주는 재즈를 느낄 수 있는 음반...

참 잼있는게...
the modern jazz qurtet이나...
Milt Jackson Quartet이나... 모두 MJQ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