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노바 하면  보통 떠올리는 이름이 스탄 겟츠과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이다...
질베르토 부부도 있을 수 있겠고...

언젠가 라디오에서 들었던 Getz/Gilberto 앨범의 'The girl from Ipanema'에 홀딱 반해...
여차저차해서 간접적으로 이 사람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The composer Plays'라는 말해 현혹되어 구입했던 앨범...

항상 헷갈리는게... 'Jobim'을 호빔으로 읽어야 하는지 조빔으로 읽어야 하는지 인데... 
일단은 조빔으로 읽는게 낳을 듯 하다...
같은 'J'인데도... 'Jose'는 호세라고 읽는데... 흠...

각설하고... 보사노바풍의 음악을 처음 접했던게... Getz/Gilberto앨범이었기 때문에... 이 앨범은 약간 밋밋하게 느껴지는 맛이 있다...
이 사람이 직접 연주한 음반 하나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가 더 큰... 그런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