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ound Of Music... 옛날엔 텔레비전에서 지겹도록 해줬는데...
요즘은 안해주기로 작정을 했는지 보기가 참 힘들다...

Rodgers and Hammerstein...
두말할 필요도 없이 좋다... 이사람들이 제작한게 이거 말고도...
'남태평양' OST도 있는데... 그건 아마 따로 이야기를 하게 될듯...?

고등학교때 하도 많이 들어서... 별로 길지 않은 16곡의 멜로디나 가사를 줄줄 외곤 했는데, 
요즘은 이런저런 다른 음반에 밀려서 잘 안듣게 되는 듯 하다...

이 음반에 관한 추억 하나라면... 
고 1때 같은반이었던 주희라는 친구가 Do-Re-Mi song에 나오는 'Mixing them up'이라는 가사를... '미친놈아' 랑 비슷하지 않냐며 막 웃던... -_-;;

어렸을 때만 해도, 오스트리아(?)에서 이 사람들이 실제로 인형극을 하고 있었는데...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도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