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창덕궁의 자유 관람

까탈스런 가이드 없이 마음껏 돌아다닐수 있다는 이야기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병원일에 채여 바쁘게 지내다가, 올해 처음 가봤다.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가 계속되다가,

이른 아침부터 뿌연 날씨에 속이 상했는데,

도심한가운데 있는 숲속의 상쾌함이 그런 걱정을 날려주었다.

 

 

하루 천명 입장제한이라고 해서 늦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1만 5천원이란 비싼 입장료탓인지,

입구에서 돌아가는 사람이 꽤 많아보였다.

 

자유관람이라고 해서 많이 기대했지만,

가이드가 없다는걸 제외하면 특별히 구경거리가 더 많은건 아니었다.

그래도 가이드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던지...

 

이렇게 가을이 깊어가고 있구나.

바람이 불때마다 낙엽이 한웅큼씩 떨어졌는데,

절정일땐 더더욱 멋있을듯 하다.

 

 

 

언젠가부터 사진기를 들고 다니더니,

이젠 사진기를 늘 끼고 다니는 두사람...

 

기분전환 하고 왔으니,

다시 공부에 열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