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후 처음 찾아가본 인천 국제 공항

생전 처음(아마도) 747 여객기를 타봤다.

중국까지 가는 두시간동안 기내식도 나오더라는...

 

중간과정 모두 생략

저녁 식사후 나온 상해의 거리

고층빌딩이 어지럽게 올라가 있다.

 

찌는듯한 날씨도 답답해 죽겠는데,

상해에서 가장 높은 저 빌딩을 수증기가 감싸고 있는 모습이 한증막을 연상시켜,

숨이 탁 하고 막혔다.

 

중국에서의 음식이 다 이런식이었다.

도무지 재료가 무언지 알수 없는게 태반이었고,

좀 먹을만한 음식도 저런 모습이었다.

옆에 있는 칭다오 맥주는 어찌나도 독하던지, 몇잔만 마시면 빙글빙글...

 

우리가 묵었던, Oriental riverside Hotel

상해에서 APEC정상 회담이열리기도 했던 곳이라는...

투숙객이 도망갈까봐 신용카드를 내놓으라는 5성 호텔이 또 있을까 싶다.

 

상해의 야경

짧은 시간동안 머무른 상해에서 느낀건,

볼건 야경밖에 없더라는...

 

상해 야경

 

여행내내 중국이 공산국가라는걸 느끼게 하는 유일한 장면이었다.

푸동공항에서 상해 중심지까지 시속 400km의 자기부상열차가 다니고,

상해 입구에서 부터 시작되는 고급 빌라촌,

도심지에 들어서면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고층 빌딩들을 한군데 모아놓은듯 높이 솟아 있는 건물들...

하지만 사람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무질서 그 자체였다.

 

고층 아파트는 아직 공사가 한창이라서 그런지,

불이 다 꺼져있었다.

 

강 위에서도 무질서는 마찬가지였는데,

유람선과 화물선들이 아슬아슬 스쳐지나가는게 스릴이 느껴질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