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고, 뉴스에서만 보던 종묘제례행사를 직접 볼 수 있었다.

큰 비가 내린 후의 맑게 게인 서울 하늘 덕에 발걸음이 가벼웠다.

 

자리잡기가 쉬운일이 아니었다.

동서남쪽에서 참가자들의 뒷모습만 겨우 볼수 있는정도에다가,

사람이 어찌나도 많은지 행사 초반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정도였으니...

 

 

 

저 카메라의 가격이 궁금해...

 

꽃피는 봄...

꽃가루가 참 많이도 날리더라...

 

동쪽에 자리를 잡고 한참을 서 있으면서 계속 셔터를 눌러댔다.

 

 

 

맑게 게인 하늘과, 중계용 장비...

 

예술의 전당이 막 개관했을 무렵,

초등학교 담임선생님과 토요 국악 상설 공연을 보러 갔을때 처음본 종묘제례악을,

직접 종묘에서 듣는 기분이 매우 남달랐다.

 

팔일무...

어린학생들이 뙤약볕 아래에서 행사를 치루는게 쉽진 않았을듯 하다.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한명이 부축을 받고 나오더라는...

 

 

 

전주 이씨 종친들...

한 꼬마애가 자기 할아버지를 찾으면서 '할아버지~'하면서 계속 부르는게 인상적이었다...

물론 곧 제지당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