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항을 지나 조금 가다보면, 해안가를 따라 모텔이 즐비하게 서있는데,

그중 가장 높아보이는 곳으로 들어가 짐을 풀었다.

따라 어디 나갈것도 없이, 베란다에 삼각대 설치해놓고 찍으면 되겠구나 싶어,

오랜만에 셔터릴리즈까지 써봤다.

 

알람소리에 맞춰 눈을 떠보니, 해가 뜨고 있다.

맑은 날씨였지만, 수평선 저편의 구름탓에 수면위로 떠오르는 해를 볼수는 없었다.

 

이름 아침부터 바다를 가르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