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서둘러 집에 왔다.

부모님은 중국으로 여행을 가셔서 집은 텅 비어있고,

잠깐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가, 카메라를 들고 월미도로 향했다.

 

오랜만에 가본 월미도...

눈을 뜨기 힘들정도로 햇살이 강했다.

 

월미도의 상징처럼 되어본 바이킹.

정작 타본적은 없는...

 

한 가게 옆 벽면을 담쟁이넝쿨이 가득 메우고 있었다.

 

이런 번잡스러운 곳에서도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갯지렁이를 주렁주렁 달아 바다를 향해던져놓고 무작정 기다린다.

왔다갔다하면서 실제로 낚은 고기를 봤는데,

하루종일 한마리 잡은거라며 멋쩍어 하는 아저씨의 모습...

 

어딜가든 낙서는 빼놓을수 없는게 되어버린것 같다.

그냥 고운말을 쓰면 참 좋을텐데, 왜이리 욕들을 써대는지원...

 

 

영종도와 월미도를 오가는 페리...

 

 

디카가 보급화된 요즘, 심심치않게 사진을 찍는 무리를 볼수 있다.

 

 

얼마전부터 실루엣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어느덧 해는 저편으로...